그냥..

DSLR 카메라를 장만하면서..

황아찌 2008. 1. 10. 23:59

 

 

 

그간 올림푸스 뮤700 자동카메라를 사용하여왔다..

요즘은 후레쉬가 작동이 안되고 경통이 망가져 조리개도 제대로 안닫힌다..

사진은 그냥 기억보조장치로 생각하여왔다..

사진덕에 지난 산행에 대한 기억이 더욱 오래간다는 느낌이다..

 

올해부턴 야생화와 별에 좀더 관심을 갖고자한다..

무게에 부담이 안된다면

새로 장만한 올림푸스 E-410 카메라로 그 즐거움을 배가할 예정이다..

 

아직은 낯설은 용어들뿐이지만..

늘 그랬듯이

카메라에  대하여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 또한 괜찮을듯하다..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취미도 개발하는거란 생각이 든다..

노력하지않고는 쉽게 얻을수 있는게 없었다는 점은

취미도 마찬가지란 생각이다..

 

그런 과정속에

시간이 흐를수록 

내 관심사가 깊어지는 재미 또한 괜찮다..

 

수많은 반복과 노력속에

내것이 되어갈때의

그 즐거움은 그자체로도 충분한 의미가 있다..

 

이래저래 나이들면서

나의 장난감 또한 늘어만간다는 생각이다..

'그냥..'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트랑고 등산화..  (0) 2008.01.19
50mm F2.0 Macro 렌즈..  (0) 2008.01.14
비박장비를 마무리하면서..  (0) 2008.01.04
2007년 산행을 되돌아보며..  (0) 2007.12.31
에어매트리스에 대한 내 생각..  (0) 2007.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