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상주에서.. (2009.5.2)

황아찌 2009. 5. 2. 20:28

큰구슬붕이..

 

 

 

 

 

 

쇠물푸레.. 

 

사방오리나무.. 

 

 

두릅나무..

 

 

태백산으로 야생화를 보러가려 버스를 예약해놓던차에

어저께 여직원의 모친께서 숙환으로 운명하셨다는 소식을 듣는다.. 

 

평소 친구들에게 잘해주는지라..

그소식을 전하니 친구가 상주까지 같이 가자고한다..

또 한친구에게 연락을 하니 아침에 약속이 있으니 밤에 내려가자고한다..

밤 11시반에 사무실에 모여 상주로 향한다..

 

문상을 하고 한 친구는 아침 6시20분 첫차로 올라가고

나와 다른 친구는 성주봉자연휴양림에 들려 산길을 산책하다

한시간가량 야영장근처에서 낮잠을 자고 문경을 거쳐 올라왔다..

 

상주까지 함께 내려가 준 친구들에게 한편으로 고마움을 느꼈던 하루였다..

고인의 후생선처(後生善處)를 부처님께 기원합니다..

 

'그냥..' 카테고리의 다른 글

Tokaloo 배낭..  (0) 2009.08.11
연인산 우중비박에 사용한 장비목록..  (0) 2009.05.20
등고선..  (0) 2009.01.30
내가 다시 비박장비를 구매한다면..  (0) 2009.01.17
연인산 비박에서 사용한 장비목록..  (0) 2009.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