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ebay를 이용해보심도..

황아찌 2007. 8. 11. 09:14

 

 

 

인테그럴디자인사 Crysallis Bivy입니다..

 

사용한 원단은 Tegraltex입니다..

 

제가 보기엔 인테그럴디자인사 비비의 여러가지 장점을 모아 만든거같은데..

 

그물망이라던가  Unishelter Bivy처럼 폴대가 내장된 점이라던지..

Salathe Bivy처럼 양쪽지퍼라 

양쪽지퍼를 풀면 비비색자체에서 앉을수있는 구조라던가..

MK1 텐트처럼 통풍구가 설치된 점이라던지..

 

폴대가 있고 길이가 좀더 길다보니  

무게는 Salathe Bivy보다 무거운 1,055그램입니다..

 

Woodland Camo 칼라인 점을 비추어

군용처럼 사계절 아무곳이나 사용할수있도록 만든 특수목적제품같아보입니다..

 

 

가격은 최소한 $250은 넘는거같은데..

오늘 새벽 경매마감 15분전에 일어나서

경매에 참여하여

경매마감 2분전에 입찰가격 $100로 입찰하여

 

차점자 입찰가격인

$68(미국내 운송비 $15별도)에

새 제품 비비를 낙찰받았습니다..

국내운송비등  모든 부대비용을 포함하여 원화로 12만원이 안되는 가격입니다..

 

Salathe Bivy를 즉시구매가로 구매한 가격보다

그보다 고가의 비비인 Crysallis Bivy를 더 저렴하게 구입하였습니다..

 

이베이는 국내옥션과 달리 차점자 입찰가격으로 낙찰가격이 결정됩니다..

 

 

가끔식 이베이를 보다보니..

국내 경매거래와는 달리

가격을 마구잡이로 올려놓는 사례는 적은듯합니다..

가끔 조회하다보면 Korea와 Japan 입찰자도 많이 눈에 뜨입니다..

 

 

또한 판매자에게 물품대부터 송금하는 방식이라..

대체로 실수요자거래로 이루어지는거같습니다..

 

물론 판매자가 배송을 안했을때는

클레임제기등 일정기간이 소요되지만..

옥션이베이를 이용하면 이문제도 어느정도 해결되는듯합니다..

 

 

좋은 제품을 싸게 구매하는 방안으로

이베이를 이용해보심도 좋을듯하여 제 사례를 소개드렸습니다..

 

 

 

Crysallis bivy 구입 방법 문의에 대한 나의 답변..

 

 

제가 구입한 제품은 아마도 미국의 딜러로부터 구입이 어려울것입니다.. 왜냐면 camo 제품은 군용등 특수목적이라 인테그럴 홈피에는 있지만 시중에는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비비라하더라도 camo 제품이 훨 비쌉니다..
 
글쿠 저의 경우엔 제가 필요한 물품을 이것저것 뒤져본 후에 알게된 사실로 구매를 결정하는 관계로 그과정에서 약간이라도 알게된 사실을 혹 제가 겪었던 시행착오를 좀 줄이는데 약간의 도움이 되실까하는 맘에 까페에 올리는 정도라 공동구매 이런건 제 소관밖입니다..
 
근데 제가 여짓껏 제가 필요한 등산용품을 구매해보니.. 굳이 요령이라면 다른분의 사용경험도 중요하지만 그분 또한 모든 등산용품을 다 써봤을리는 없을테니.. 그 제품이 왜 좋은가를 따져보는것입니다..
 
그런 연후에 그 등산용품 중 가격이 젤 비싼제품이 무엇인가를 찾아봅니다.. 그러고 왜 비싼지를 생각해봅니다.. 그들 제품의 노하우는 과연 무엇일까를 늘 호기심있게 생각해봅니다.. 단순 브랜드인지도인가.. 아니면 다른 어떤 특별한 점이 있는가를 생각합니다.. 단순히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 꼭 좋은것은 아니라는것을 이제까지 제 짧은 경험에서 배운거라고나 할까.. 그런 제품은 사용하다보면 어떤 이유이던간에 업그레이를 위해 다시한번 흔히들 말하는 삽질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과정을 거쳐 확신이 생기는 제품이 있으면 그담에 ebay나 공동구매 직거래 등 싸게 살수있는 방법으로 구매하는게 제 스타일이라 보심됩니다.. 어떤 물품이던 그렇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맘에 들어야 되는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위의 제품의 경우엔 ebay.com에서 integral designs로 검색해서 제가 감당할수있는 가격으로.. ebay.auction.co.kr에서 경매를 통해 낙찰받은 물품입니다.. 이 제품을 12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구매했으니까.. 왠만한 국내 침낭카바 가격도 안되는 가격이라 보심될것입니다.. 그렇게 구매할수있는 기회는 앞으로도 얼마든지 많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랜턴없이 야간산행하시는 분도 많아 적절한 노하우 비교인지 모르겠지만.. 요즘 헤드랜턴하면 아마도 루시도를 추천하고 그에 따라 열풍처럼 구매하는 경향이 있는데.. 야간산행에서 중요한건 빛이 100m까지 멀리가는게 아니고 주위를 넓게 밝게 비춰주는 능력과 전력소모량입니다.. 그런점에서 페츨은 간유리를 설치한것입니다만 간유리 설치한게 밝아야 얼마나 밝겠습니까.. PRINCETON APEX 랜턴의 경우 상당한 무게감이 있지만 막상 착용해보면 그리 무겁다는 생각도 안들뿐더러 길을 찾기위해 고개를 좌우로 돌릴 필요도 없습니다.. 비가와도 방수에 문제 없고.. 그런것이 제품간 노하우의 차이가 아닌가하는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