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을수록 재미있는 또 다른 영화..
쇼생크탈출에 이어 백투더퓨쳐를 3월초에 영화듣기교제로 선택하였는데..
그간 이 영화를 30번이상은 들은거같다..
쇼생크탈출을 들을때는 테이프와 mp3를 이용하여 들었는데..
이번엔 거의 테이프로 들었다는 점이 차이가 있을뿐..
이 영화도 반복할수록 그 듣는 맛이 더해지는 묘한 매력이 있다..
처음 이 영화를 교제로 선택할땐 왠지 소음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들을수록 사운드가 꽤 괜찮은 영화라는 생각으로 바뀌면서..
쇼생크탈출 못지않게 구성이 탄탄한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쇼생크탈출보다 더 좋은 점이 있다면 대사에 꽤 멋진 표현들이 많이 나온다는 점이다..
그런 재미 덕에 앞으로 이 영화는 앞으로 50번이상은 더 듣게될 것이 확실해진다..
쇼생크탈출을 들을때와 다른점이 있다면
앞으로 50번 정도 더 반복하는 것은 그간 듣기공부를 해왔던 학습효과덕에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점과..
쇼생크탈출의 경우엔 그 연기력이 좋아 주요장면을 여러번 보곤했는데..
백투더퓨쳐의 경우엔 영화 한번 정도 대충본게 전부란 점이다..
내 바람이 있다면 이 영화에 나오는 멋진 표현들을 외어서 내것으로 하고싶다는것과..
이 영화를 내가 만족할정도로 다 듣게되면 그에 못지않은 영화들을 또 만나기를 바라는 것인데..
전자의 경우엔 실현가능할지는 솔직히 불투명하지만..
후자의 경우엔 아마도 그런 영화들이 앞으로 내 앞에 무수히 쏟아질거란 느낌이 이제는 든다..
그건 아마도 지난 시간들을 통해 기초적인 것을 수없이 반복을 한 덕에
이제는 영화를 듣는 것이 그리 어려운것이 아니며 즐기는 시간자체로 바뀔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내것으로 바뀌는 재미 그것도 꽤 괜찮은 재미임에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