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슬링 제작과 배게 커버..
황아찌
2009. 9. 10. 23:00
타프를 설치할때마다 사용하는 슬링줄이 맘에 들었는데..
그 여분이 별루 없어 제작을 하였다..
같은 부속을 구하는것은 첨부터 불가능한것이었고..
비슷한 부속을 구하는 것도 쉽지는 않았다..
동대문상가를 나간김에
뜯어져서 꿰메서 사용하던 인테그럴디자인 배게커버가
낡아서인가 또 뜯어져서 비슷한 실크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사용하던 실크커버의 약간을 태워보더니 100% 실크가 맞다는 사실도 알게되었다..
또한 실크는 금방 따뜻해지고 금방 차가워진다는 특성도 알게되었다..
재봉을 의뢰하면서
지퍼를 달아준다기에 약간만 달아 달라했는데..
길게달아서 불필요한 무게가 추가되는 문제점이 생겼으나
그점은 사용해보면서 불편하면 개선을 할 생각이다..
왜냐하면 그냥 잘라내고 재봉을 해버리면 되기 때문이다..
실크원단 한마반을 구입하여 커버를 만들어보니
예상의 3개와는 달리 5개가 만들어져서 불필요한 지출이 발생하였지만..
이 또한 적은비용으로 괜찮은 경험이란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다음엔 충전재를 구할수있게되면
베개커버도 내 취향에 맞게 만들수있기 때문에
인테그럴디자인이란 브랜드에서 보다 자유로와질수있다는 점에선
얻은것이 더 많기 때문이다..
쇠장식이 크기가 맞지않아 조이기도 어렵고 다칠 염려가 있어..
매듭법으로 묶고 마무리를 밖음질하는편이 보다 나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