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할때 나의 보온요령..
1. 버프 넥게이터를 두른다..
2. 퍼텍스 & 프리마로프트 비니를 쓴다..
3. WB-400자켓위에 발란드레 샤망160 우모복을 입는다.. 입고있다보면 쉘러자켓과 속옷에서 베어나오는 땀이
체온에 의해 쉽게 마른다.. 그러나 발란드레 우모복은 그러한 땀에 의해 별루 젖지않으며 보온성 또한 그다지 떨어지지않는다..
4. 속옷과 자켓이 어느정도 마르면 WB-400 쉘러바지를 벗고 ODLO 내의를 입는다..
5. 퍼텍스 & 프리마로프트 하의인 PLQ바지를 입는다..
6. WB-400자켓과 파워스트레치 집티를 벗고 퍼텍스 & 프리마로프트 자켓인 PLQ자켓을 입는다..
7. 벗어둔 옷은 실코트로된 잡주머니에 넣어둔다..
8. 더 추운 경우엔 발란드레 샤망160 우모복을 걸친다.. 비가올경우엔 들락거리면서 쉘터안에 결로가 우모복에
묻을수있으므로 그위에 방수가 되는 퍼텍스자켓을 입는다.. 한겨울엔 엔트란트 더미작스자켓을 걸친다..
그러나 취침시엔 우모복을 벗어서 실코트 잡주머니에 넣어 보관한다..
비가와서 결로가 많이 생기는 날엔 우모복을 펼쳐 침낭안에 넣어둔다..
자다가 깨어 밖을 나갈때는 땀에 젖은 프리마로프트 자켓이 식어 추울수있으므로 침낭안에 넣어둔 우모복을 입는다..
침낭안에 다시 들어갈땐 우모복을 벗고 벗은 우모복을 침낭안에 넣어두면 발란드레의 경우 금새 마른다..
우모복을 입고자는 방법은 얇은 옷을 입고자는것보다 따뜻하지못하다.. 왜냐하면 우모복은 그 경우 단열재의 역할을
할뿐이므로 핫팩에 의해 침낭안에 데워진 공기가 전달되지못하기 때문이다.. 얇은 ODLO내의와 얇은 프라마로프트
자켓을 입는것이 그런 이유에서 우모복을 입고 자는 경우보다 더 따뜻하다..
9. 에어메트리스는 두께 5cm짜리를 사용한다.. 그위에 핫팩을 올려놓으면 냉기가 올라오지않을뿐더러 핫팩에 의해 따뜻하다..
10. 침낭안에서 양말을 벗고 우모로된 텐트슈즈를 신는다.. 그안에 핫팩을 펴서 넣어두면 발이 무척 따뜻하다..
이 경우 발부위가 비비에 눌리지않도록 쉘터안에서 비비의 위치선정에 신경을 쓴다..
11. 침낭은 발란드레 미라지침낭(총중량680그램)짜리를 사용한다.. 핫팩에 의해 생긴 땀이나 결로에 의해 생긴 습기로 인해
침낭 겉표면과 우모를 젖게하지만 침낭내부의 우모까지는 젖지않는다.. 침낭이 늘 젖는것은 아니며 그날의 날씨에 따라
다르며 결로가 생기지않는 경우가 더 많다..
12. 이렇게 생긴 결로는 퍼텍스원단과 젖어도 어느정도 보온이 유지되는 프리마로프트의 특성으로
침낭내에 찬바람의 유입이 없을뿐만아니라 핫팩을 넣어두는한 춥지않다.. 오히려 땀을 뻘뻘 흘리고 자는 경우가 더 많다..
추위를 유난히 타고 땀도 많이 흘리면서 손발이 찬 내가
가벼운 중량으로도 땀을 뻘뻘 흘리며 잘수있는 이유는
습기에 강하면서 보온성이 쉽게 떨어지지않는 발란드레 우모의 특성과
얇은 프리마로프트와 퍼텍스로 된 자켓과 하의가 바람을 막아줄뿐아니라 땀에 젖어도 체온을 유지시켜주며
두께 5cm짜리 에어매트리스가 바닥의 냉기를 차단하여주고
인테그럴디자인 비비가 바람을 막아주면서 어느정도 습기를 배출하여주기 때문이다..
또한 돔쉘터를 이용하여 비와 이슬과 바람등을 일차적으로 막아주므로
취사나 행동에 제약이 적으며..
그러한 기본장비에 핫팩으로 난방을 하였으니 영하10도이내의 추위에 춥다면 오히려 이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