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 리폼하던 날.. (2010.11.4)

 

 

 

 

 

의자를 교체하려 의자를 검색하다보니

의자 부속품을 규격별로 판매하고있어 수선이 가능한데다..

의자 천갈이인 리폼도 의외로 쉽다는것을 알게되었다..

 

의자바닥을 뜯어보니 합판으로 되어있어

일종의 공업용 스테플러인 8mm 손타카를 사용하면 되겠다는 생각에..

기왕이면 좋은게 보다 편리할듯하여 스웨덴제인 Rapid  손타카 부터 구입하여놓고

동대문종합상가에서 의자천갈이에 사용할 천을 구입하였다..

 

막상 의자의 등판을 뜯어보니

합판이 아닌 플라스틱보드판으로 되어있어 타카침이 튕겨나가 밖히지를 않는다..

 

타카침의 역할이 천이 울지않게 고정시키는 것이므로

그대신으로 8mm 피스를 전동드라이버로 작업을 하여보니

피스가 회전하면서 천도 댕겨주어 오히려 타카보다 나은거같다..

그렇게 하여 의자 리폼을 해놓고보니 그럴듯하다..

 

예전에 의자세탁한다고 한여름에 비누칠하여 세탁을 하여도

스폰지가 물과 거품을 머금어 제대로 마르지않아 수시로 짜주면서

말리는데 2주가 걸렸던 경험이 있지만 달리 방법이 떠오르지않아..

그후에도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세탁을 했었다..

내가 의자리폼이란것을 몰랐기 때문에 고생아닌 고생을 한셈이다..

 

간단한 DIY 작업에 대해 조금씩 배워가는것도 재미있을거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