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목판과 발근제..
매실나무 삽목..
블루베리 녹지삽목..
산마늘과 곰취 모종판..
배추 모종..
상추 모종..
쪽파..
가지치기하여 심어놓은 매실나무 가지에 눈이 트는것과
한달전에 꽂아두었던 블루베리도 상당수가 시들지않은 것을 보면서
기다리다보면 뿌리가 내릴거란 기대가 든다..
내가 구입하였던 보리수나무나 무화과나무 석류나무도
꺽꽂이만으로도 뿌리를 내릴수있을거란 생각에..
좀더 꺽꽂이를 효과적으로 하기위하여
발근제와 삽목판을 구입하였다..
주위에 석류나무가 무척 실한 것이 있어
그 가지를 얻어다 조만간 심어볼 생각이다..
또한 산마늘과 곰취씨앗을 냉장고에 물휴지에 싸서 열흘정도 넣어둔후에 꺼내보니
산마늘의 일부는 씨앗이 트고있는것으로 보아 휴면타파가 된거같기도하고
곰취씨앗은 아직 아무소식이 없지만..
이것도 경험이라 생각하고 모종판에 심어두었다..
그동안 채소류를 키워보면서
내가 재배한것과 사먹는것에는 맛에 차이가있다는점이 늘 궁금했는데..
내가 키운것중에 맛이 없는것도 있다는 사실도 알게된다..
그 이유에 대해 하우스재배인가 노지재배인가하는 차이외에도 품종차이가 있다는것을 알게된다..
얼마전 배추씨앗을 구입하여 심고..
또다시 배추씨앗을 구입하면서
씨앗이 품종에 따라 가격차이가 상당히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이번에 새로 심은 배추씨앗은 2천개에 만원짜리인데..
그맛이 어떨까하는 궁금증이 든다..
그사실을 알고난후론 이젠 모종을 구입하지않을것이다..
그대신 씨앗을 발아시키는 요령인 휴면타파요령에 대해 관심을 가져볼것이다..
곰취를 키워보면서 물만 주면 잘자란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그 씨앗이 너무 비싸지않은가하는 생각이 든다..
산에 가보면 어찌보면 흔한게 곰취 참취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는데..
앞으론 그 씨앗을 받아서 휴면타파를 시도해봐야겠다..
내가 키우는 곰취가 꽃을 피운다면 굳이 멀리가서 곰취씨앗을 받을 필요도 없을거같다..
야생화도 키워보니
올여름 무더위와 장마속에도 이상없이 잘자라는것을 보면서..
야생화는 생명력이 강하다는 생각이 든다..
문제는 그런 꽃들을 실내에서 키웠기 때문에
과습과 통풍 무결실의 문제가 발생했던거같은데..
이렇게 화단에 키우면 거의 문제없는게 야생화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춘란도 화단에 심어보아야겠다..
혹한의 추위에 대한 대처를 해주면 어쩌면 별문제없이 자랄수있을지않을까하는
기대를 나름 해본다..
화단에 이것저것 키워보니..
메뚜기와 방아깨비와 무당벌레가 어떻게 날아온건지
화단에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그간 모르거나 잊고 지내던 것을 새롭게 알게되는 재미가 솔솔하다..
꺽꽂이와 씨앗휴면타파요령을 어느정도 익히면..
접목에 대해서도 배워봐야겠다..
채소류의 경우 맛이 있는 품종을 키워야 진정한 수확의 즐거움이 뒤따르듯이..
앞으론 나무에 대해서도 좀더 나은 품종을 키워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게된다..
곰취..
석류나무 삽목..
곰취씨앗중 한개가 파종 나흘만에 싹이 올라옴..
산마늘 씨앗이 모종판에서 위치가 옮겨져 있길래 관찰해보니
개미가 옮겨놓은 것으로 판단됨..
어제 심지않은 석류나무 가지의 잎이 마르지않는 것으로 보아
삽목판에 심어둔 석류나무 꺽꽂이의 경우 기다리면 자연스럽게 뿌리가 내릴거란 확신이 듬..
보리수나무도 꺽꽂이를 해두었는데..
잎이 쉽게 시들거같아보이지는 않음..
주변에 감나무와 대추나무 무화과나무 열매를 관찰해보니
누운가지에 주로 달려있다는것을 발견함..
오래되고 굵은 가지인것으로 봐선..
열매무게 때문에 누웠다기보단..
세력이 강하여 각도가 좁은 가지는 주로 성장위주로 자라고..
각도가 넓은 가지는 성장보다는 열매가지가 되는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듬..
가지치기할때 세력이 약하고 누운 가지를 관심을 갖고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듬.. - 2010.8.28
곰취씨앗이 발아된 것으로 생각되었던 것은 아쉽게도 곰취가 아니었슴..
블루베리 꺽꽂이에 비로소 새순이 돋아나고있다..
또다른 블루베리 꺽꽂이를 뽑아보니
밑둥에 뿌리가 생기기위해 두툼해지는 모습을 관찰할수있었다..
배추에 여짓껏 농약을 사용하지않았으나
어린 배추잎에 벌레들이 생겨
농업과학기술원에서 소개하는 식용유와 계란노른자를 이용한 난황유를 만들어보았다..
계란노른자 한개에 식용유 100ml을 약간의 물과 함께 믹서기로 가는것인데..
한마디로 마요네즈라해도 틀린것은 아닐듯하다..
그것을 20l 물에 풀어 배추에 충분히 살포해주면 해충의 치료와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데..
오늘은 그렇게 배추에 친환경농약을 살포해 볼 생각이다.. - 20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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